뉴욕증시, 다우지수 만 선 넘어서도 견조한 상승세 _카지노 시민 경찰 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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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만선을 넘어서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오늘도 상승했는데요, 비교적 양호한 경제지표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우지수가 1년만에 만 선을 돌파한 다음날.. 뉴욕증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종일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7포인트 0.4% 오른 10,06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도 0.05%, S&P500도 0.4% 상승했습니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한 주 전보다 만 건이 줄어 9개월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9월 소비자 물가는 0.2% 상승에 그쳐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지수는 하락했지만 뉴욕지수는 최근 5년래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은행들의 3분기 실적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32억 달러정도의 순익을 냈고, 시티그룹은 32억 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예상보다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 1위 회사 골드만 삭스가 JP모건에게 뒤졌다는 평가와 시티그룹이 3분기에도 80억 달러라는 대규모 대출손실을 낸 점은 실망요인이 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증시상승과 재고량 감소 영향으로 어제보다 3.2%나 오르며 배럴당 77달러 58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꼭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가 만선을 돌파한 이후, 증시전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무성한 가운데, 일단 오늘은 기대쪽에 무게가 더 실렸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